AI 블로그 자동화 #7

스레드 본문 #이 주제 태그로 바뀔 때, #001이 먹혔다

AI 블로그 자동화13편 중 7번째

AI가 쓴 글을 스레드(Threads)에 올린다면 본문의 #을 검사기에서 막아 두세요. 호수 표시로 쓴 "#001 · 9/26"을 스레드가 공백과 점까지 붙여 주제 태그로 잡았다.

퇴사하고 AI로 회사를 만드는 동안, AI 뉴스를 걸러 주는 캐릭터 계정을 하나 따로 굴린다. 선글라스 쓴 점박이물범 ’작삼이’가 AI 뉴스에 불안한 20~40대에게 “이건 해 보고, 이건 넘겨도 된다”를 말해 주는 계정이고, 9월 27일 오전에 그 계정의 첫 인스타 카드와 첫 스레드 글을 올렸다.

스레드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본문의 #001 · 9/26이 주제 태그로 바뀌어 있었다.

무엇이 걸렸나

스레드(Threads)는 메타가 만든 짧은 글 SNS다. 우리 아침 글은 본문 하나에 답글 셋이 달리는 모양이다. 본문에는 훅 한 줄과 판정 줄 셋만 300자 안으로 넣고 링크는 0개, 설명과 출처는 답글로 내렸다.

본문에는 몇 호인지와 어느 날 뉴스인지를 #001 · 9/26으로 적었다. 스레드는 이 문자열을 주제 태그로 잡았고, # 뒤에 오는 공백과 가운뎃점까지 태그 안에 들어갔다.

검사를 안 거친 글도 아니었다. 이 초안은 AI가 쓰고, 별도 심사 에이전트가 11/12를 주고, 원문 발췌와 문장 단위로 대조하는 검사도 통과했다. 문안 검사기는 그날 아침에 막 손본 상태였다. Jayden이 캡션과 스레드에 wait 같은 영어 추임새가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해서, 캡션·스레드의 영어 추임새를 오류로 막도록 고쳤다.

#은 그 목록에 없었다.

스레드 본문의 # 함정

조건은 스레드 본문에 #으로 시작하는 문자열을 넣는 것이다. 호수·날짜처럼 태그로 쓸 생각이 없던 표시도 여기 들어간다. 증상은 그 문자열이 주제 태그로 잡히는 것이고, 이번에는 #001 · 9/26의 공백과 점까지 태그에 붙었다. 회피법은 본문에서 #을 빼는 것이다. 이번 글은 올릴 때 001호로 바꿔서 게시했다.

AI가 쓴 글을 스레드에 자동으로 올린다면, 문장 검사와 별개로 본문에 #이 있으면 막는 줄을 하나 두세요. 호수는 001호처럼 기호 없이 쓰면 됩니다.

다음

그날 아침에는 문안 규칙과 검사기에 “스레드 글에 # 금지”를 넣는 일을 보류했다. 게이트를 바꾸는 일이라 Jayden의 확인이 먼저였다. 오후에 Jayden이 “쓰레드는 #을 무조건 ai threads 로 해야할거 같아”라고 정했고, 규칙은 두 줄로 갈렸다. 본문에는 #을 쓰지 않고, 주제는 게시할 때 항상 AI Threads로 고른다. 넣는 자리는 문안 검사기와 게시 대기열 두 곳이다.

저녁 스레드 글은 172자, 주제 AI Threads로 20:41에 올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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